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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끝! 초보자도 성공하는 차 에어컨 필터 교체 쉽고 빠른 비법 대공개

by 39aernake 2025. 11. 20.
5분 만에 끝! 초보자도 성공하는 차 에어컨 필터 교체 쉽고 빠른 비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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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끝! 초보자도 성공하는 차 에어컨 필터 교체 쉽고 빠른 비법 대공개

 

🚘 목차

  1. 에어컨 필터, 왜 중요할까요? 교체의 필요성
  2. 교체 전 준비물: 이것만 있으면 OK!
  3. 내 차 필터 위치 확인하기: 90%는 여기에!
  4. 1단계: 글러브 박스(다시방) 분리하기
    • 글러브 박스 고정 핀/댐퍼 제거
    • 글러브 박스 완전히 탈거
  5. 2단계: 필터 커버 열고 필터 빼내기
    • 필터 케이스(하우징) 위치 확인
    • 커버 분리 및 필터 분리
  6. 3단계: 새 필터 장착 및 역순 조립
    • 새 필터의 방향 확인 (AIR FLOW 화살표)
    • 글러브 박스 재조립
  7. 필터 교체 주기 및 종류 선택 가이드

💨 에어컨 필터, 왜 중요할까요? 교체의 필요성

차량 에어컨 필터, 또는 캐빈 에어 필터(Cabin Air Filter)는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하는 폐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외부의 미세먼지, 꽃가루, 매연, 곰팡이 포자 등 각종 유해 물질이 차량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운전자와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을 지켜줍니다.

필터가 제 기능을 하려면 주기적인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필터가 오염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 공기 정화 능력 저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급격히 떨어져 실내 공기질이 나빠집니다.
  • 악취 발생: 필터에 쌓인 습기와 유기물이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이 되어 불쾌한 냄새(꿉꿉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 풍량 감소: 먼지와 오염물질로 필터가 막히면서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에어컨/히터의 바람 세기가 약해집니다.

제조사 권장 주기는 통상 1년 또는 15,000km이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환경이나 비포장도로 주행이 잦다면 6개월 또는 5,000km~10,000km마다 한 번씩 점검 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교체 전 준비물: 이것만 있으면 OK!

차량 에어컨 필터 교체는 특별한 공구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1. 새 에어컨 필터: 차종에 맞는 규격의 필터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일반 필터, 활성탄 필터, 고효율 필터 등 종류 선택)
  2. 십자 드라이버 (선택 사항): 일부 차종은 글러브 박스(다시방)를 완전히 분리할 때 나사를 풀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장갑: 손에 흙이나 먼지가 묻는 것을 방지합니다.
  4. 휴지 또는 물티슈: 필터 케이스 주변의 묵은 먼지를 닦아낼 때 사용합니다.

🗺️ 내 차 필터 위치 확인하기: 90%는 여기에!

대부분의 승용차는 에어컨 필터가 조수석 앞 글러브 박스(다시방)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합니다. 필터는 외기/내기 순환 공기가 엔진룸의 공조 장치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통과하는 지점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주 드물게 차량 외부(와이퍼 아래 카울 커버), 또는 운전석 아래 퓨즈 박스 근처에 있는 차종도 있지만, 국산차 및 대부분의 수입차량은 글러브 박스 탈거만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교체 전 차량 매뉴얼을 확인하거나 온라인에서 내 차종의 필터 위치를 검색해 보세요.

🧤 1단계: 글러브 박스(다시방) 분리하기

글러브 박스를 분리하는 과정은 필터 교체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대부분의 차종은 나사를 풀지 않고도 간단히 탈거할 수 있습니다.

글러브 박스 고정 핀/댐퍼 제거

  1. 내용물 비우기: 글러브 박스 안의 모든 내용물을 먼저 꺼냅니다.
  2. 댐퍼 제거: 글러브 박스 우측 측면 또는 상단에 연결된 댐퍼(Damper)를 분리합니다. 댐퍼는 글러브 박스가 천천히 열리도록 하는 장치로, 고리 모양이거나 나사 방식입니다.
    • 고리 모양: 고리에서 줄을 살짝 비틀어 빼냅니다.
    • 나사 방식: 손으로 돌리거나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 제거합니다.
  3. 고정 핀/클립 제거: 글러브 박스 양 측면 안쪽에 있는 스토퍼(Stopper) 역할의 핀 또는 클립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 핀이 글러브 박스가 일정 이상 열리지 않도록 막고 있습니다.
    • 누르는 방식: 글러브 박스 좌우 측면을 살짝 안으로 눌러 스토퍼 핀을 통과시킵니다.
    • 돌리는 방식: 핀을 90도 돌려서 핀 머리 부분이 통과할 수 있도록 맞춰줍니다.

글러브 박스 완전히 탈거

댐퍼와 스토퍼를 제거하면 글러브 박스가 완전히 아래로 젖혀지거나, 혹은 완전히 분리될 수 있습니다. 이제 에어컨 필터가 들어있는 사각형의 필터 케이스(하우징)가 눈앞에 드러납니다.

🔓 2단계: 필터 커버 열고 필터 빼내기

글러브 박스를 치우고 나면, 대시보드 안쪽에 가로 또는 세로 방향으로 장착된 사각형의 필터 케이스 커버를 볼 수 있습니다.

필터 케이스(하우징) 위치 확인

필터 케이스는 보통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으며, 차량마다 모양은 다르지만 대부분 잠금장치(클립 또는 손잡이)로 닫혀 있습니다.

커버 분리 및 필터 분리

  1. 커버 열기: 커버 양쪽에 위치한 클립이나 손잡이를 손으로 눌러서(또는 당겨서) 잠금을 해제하고 커버를 당겨 분리합니다. 나사로 고정된 경우는 드뭅니다.
  2. 오래된 필터 빼내기: 필터는 보통 필터 케이스 안에 쏙 들어가 있는데, 손잡이가 있다면 손잡이를 잡고 빼내고, 없다면 손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잡아당겨 빼냅니다.
  3. 청소: 필터를 빼낸 케이스 내부나 주변에 떨어진 먼지나 이물질을 물티슈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주의사항: 필터를 뺄 때 필터에 쌓인 먼지가 떨어져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고, 냄새나 오염도를 확인해 교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 3단계: 새 필터 장착 및 역순 조립

새 필터를 올바른 방향으로 장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새 필터의 방향 확인 (AIR FLOW 화살표)

새 필터에는 반드시 'AIR FLOW' 또는 '↑' 모양의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은 '공기가 흐르는 방향'과 일치해야 합니다.

  • 수직 장착형 (위/아래): 화살표가 '아래'를 향하도록 장착합니다. (위에서 아래로 공기가 흐름)
  • 수평 장착형 (앞/뒤): 화살표가 '차량 내부'를 향하도록 장착합니다. (외부에서 내부로 공기가 흐름)

경고: 방향이 반대로 장착되면 필터의 성능이 저하되고 공기 저항이 커져 풍량이 약해지거나 오히려 먼지가 실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글러브 박스 재조립

  1. 필터 커버 닫기: 새 필터를 넣은 후, 커버를 다시 닫고 클립이나 잠금장치를 '딸깍' 소리가 나도록 확실하게 잠가줍니다.
  2. 글러브 박스 재장착: 분리했던 글러브 박스 스토퍼 핀을 다시 제자리에 맞춥니다.
  3. 댐퍼 재연결: 분리했던 댐퍼를 다시 연결합니다.
  4. 작동 확인: 시동을 걸고 에어컨/히터를 켜서 바람이 잘 나오는지, 이상한 소리가 나지는 않는지 확인하며 마무리합니다.

📄 필터 교체 주기 및 종류 선택 가이드

종류 선택

에어컨 필터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교체 시 예산과 필요한 기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일반 필터: 가장 저렴하며, 주로 먼지, 꽃가루 등 입자가 큰 이물질을 거르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합니다.
  2. 활성탄(카본) 필터: 일반 필터에 활성탄 층이 추가된 필터입니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악취 제거배기가스(일산화탄소 등) 흡착 능력이 있어 냄새에 민감한 운전자에게 추천됩니다.
  3. 고효율/프리미엄 필터 (헤파 유사 필터): H11~H13 등급의 헤파(HEPA) 필터와 유사한 원리를 적용하여 초미세먼지(PM2.5 이하)까지 높은 효율로 걸러주는 필터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공기질 관리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교체 주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교체 주기를 잊어버리지 않으려면, 다음 주요 시점에 교체를 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봄철 미세먼지 시즌 직전 (2월~3월): 겨울 동안 사용한 필터를 교체하고, 본격적인 미세먼지 및 꽃가루 시즌에 대비합니다.
  • 여름철 장마 시즌 직후 (7월~8월): 습기로 인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장마철을 보낸 후 악취 제거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교체합니다.

필터를 자가 교체하면 공임비를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차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애프터서비스(AS)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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