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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냄새 탈출! LG 벽걸이 에어컨 필터 초간단 청소로 쾌적한 여름나기

by 39aernake 2025. 11. 19.
꿉꿉한 냄새 탈출! LG 벽걸이 에어컨 필터 초간단 청소로 쾌적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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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냄새 탈출! LG 벽걸이 에어컨 필터 초간단 청소로 쾌적한 여름나기

 

목차

  1. 청소가 필요한 이유: 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야 할까요?
  2. 청소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3. LG 벽걸이 에어컨 필터 분리 방법 (모델별 공통 및 차이점)
  4. 쉽고 빠른 에어컨 필터 청소 3단계 (물청소 vs. 진공청소기)
  5. 필터 건조 및 재장착 시 주의사항
  6. 에어컨 내부 청소 팁: 숨겨진 먼지까지 제거하기

1. 청소가 필요한 이유: 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야 할까요?

쾌적함과 효율, 건강을 위한 첫걸음

에어컨 필터는 실내의 먼지,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 등 각종 미세 이물질이 에어컨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1차 방어막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필터에 먼지가 쌓이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 냉방 효율 저하 및 전기 요금 증가: 먼지로 막힌 필터는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에어컨이 원하는 온도를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듭니다. 이는 전기 요금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곰팡이 및 세균 번식: 필터에 쌓인 먼지는 습한 에어컨 내부 환경과 결합하여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이 됩니다. 이로 인해 에어컨을 켰을 때 꿉꿉하고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며,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에어컨 수명 단축: 필터가 막히면 내부 부품(특히 열교환기)에 과부하가 걸려 에어컨 자체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보통 2주에 한 번 필터 청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소만으로도 위에서 언급된 문제들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청소 전 필수 준비물과 안전 수칙

안전하고 효과적인 청소를 위한 체크리스트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과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확인하세요.

준비물

  • 진공청소기: 필터의 큰 먼지를 1차적으로 제거하는 데 유용합니다.
  • 부드러운 솔 또는 안 쓰는 칫솔: 미세먼지나 찌든 때를 제거할 때 사용합니다.
  • 중성세제 (선택 사항): 오염도가 심할 경우 물에 소량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 마른 수건 또는 극세사 천: 물기를 닦아낼 때 필요합니다.
  • 분무기 (물 또는 에탄올 희석액): 필터 외 내부 청소 시 사용합니다.
  • 마스크 및 고무장갑: 먼지 흡입을 막고 손을 보호합니다.
  • 발판 또는 사다리: 벽걸이 에어컨은 높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안정적인 발판이 필수입니다.

안전 수칙

  1. 전원 차단은 필수: 청소 중 감전 및 에어컨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리모컨으로 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2. 무리한 힘 금지: 에어컨 커버나 필터를 분리할 때 무리한 힘을 가하면 부품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설명서나 제품의 구조를 확인하며 부드럽게 다뤄야 합니다.
  3. 세척제 사용 주의: 필터 외의 에어컨 내부에는 독한 세제나 산성/알칼리성 세제를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내부 부품을 부식시키거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이나 중성세제를 희석한 용액만 사용해야 합니다.

3. LG 벽걸이 에어컨 필터 분리 방법 (모델별 공통 및 차이점)

손쉽게 필터를 꺼내는 과정

LG 벽걸이 에어컨은 대부분 유사한 필터 분리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모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통 분리 단계

  1. 전면 커버 열기: 에어컨 본체의 양옆 또는 하단에 있는 커버 열림 홈(또는 손잡이)을 찾습니다. 이 홈을 잡고 위로 살짝 들어 올리거나 당기면 전면 패널(혹은 커버)이 열립니다. LG 에어컨은 보통 스무스하게 위로 올라가거나 앞으로 열리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2. 필터 확인 및 분리: 커버를 열면 내부에 얇은 그물망 형태의 필터(극세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의 하단 또는 중앙에 있는 손잡이나 걸쇠 부분을 잡고 아래로 또는 앞으로 살짝 당겨 빼냅니다. 필터가 두 개라면 양쪽 필터 모두 같은 방법으로 분리합니다.

모델별 참고 사항

  • 듀얼 인버터/휘센 모델: 일부 최신 모델의 경우, 필터가 여러 겹이거나 초미세먼지 필터(헤파 필터) 등 추가적인 기능성 필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극세 필터 외의 기능성 필터(탈취, 미세먼지 등)는 보통 물 세척이 불가능하며,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므로 제품 설명서를 통해 정확한 청소 및 교체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 자동 청소 기능 모델: 자동 건조나 청소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이더라도, 극세 필터는 사용자가 직접 분리하여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4. 쉽고 빠른 에어컨 필터 청소 3단계 (물청소 vs. 진공청소기)

먼지 제거, 세척, 헹굼의 완벽한 프로세스

필터의 오염 정도에 따라 진공청소기만 사용할지, 물청소를 병행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1단계: 1차 먼지 제거 (진공청소기 사용)

  • 진공청소기 사용: 분리한 필터를 평평한 곳에 놓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필터 표면에 붙은 굵은 먼지 덩어리나 머리카락을 흡입합니다.
  • 주의: 필터의 앞면(먼지가 붙어 있는 면)에 진공청소기를 대고 빨아들여야 먼지가 필터의 구멍 깊숙이 박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즉, 바람이 들어가는 방향의 반대쪽에서 청소해야 효과적입니다.

2단계: 2차 세척 및 오염 제거 (물청소)

  • 가벼운 오염: 오염도가 가볍다면 흐르는 깨끗한 물에 필터를 대고 먼지를 씻어내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심한 오염 (기름때, 찌든 때): 미지근한 물을 큰 통에 담고 중성세제를 소량 풀어 세제 물을 만듭니다. 필터를 담가 10~20분 정도 불린 후, 부드러운 솔(칫솔 등)을 사용하여 살살 문질러 찌든 때를 제거합니다. 필터의 망이 손상되지 않도록 강한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단계: 깨끗한 헹굼

  • 세척이 끝난 필터는 깨끗한 물세제 거품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꼼꼼하게 헹궈줍니다. 잔여 세제는 곰팡이의 먹이가 되거나 에어컨 작동 시 공기 중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5. 필터 건조 및 재장착 시 주의사항

뽀송한 필터만이 곰팡이를 막습니다

청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완벽한 건조입니다. 젖은 필터를 그대로 장착하면 에어컨 내부의 습기와 결합하여 즉시 곰팡이가 번식하게 됩니다.

완벽 건조

  1. 물기 제거: 헹굼이 끝난 필터는 마른 수건 등으로 톡톡 두드려 1차적으로 큰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자연 건조: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필터를 완전히 말립니다. 직사광선은 필터 소재를 변형시키거나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건조 확인: 필터를 만져보았을 때 물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보통 최소 3~4시간 이상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건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재장착

  1. 필터 방향 확인: 필터를 뺄 때와 정확히 같은 방향으로 에어컨 본체 홈에 삽입합니다. 필터가 흔들리지 않고 딱 맞게 고정되었는지 확인합니다.
  2. 커버 닫기: 필터가 제자리에 고정되면 전면 커버를 닫습니다. 커버가 "딸깍" 소리와 함께 완전히 닫혔는지 확인하여 작동 중 소음이나 냉방 효율 저하를 방지합니다.
  3. 시험 가동: 전원 플러그를 꽂거나 차단기를 올린 후, 송풍 모드로 잠시 에어컨을 가동하여 습기를 완전히 날려 보냅니다. 필터에서 상쾌하고 깨끗한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하면 청소 과정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됩니다.

6. 에어컨 내부 청소 팁: 숨겨진 먼지까지 제거하기

필터 청소 후 추가적인 쾌적함을 위한 관리

필터 청소만으로는 에어컨 내부의 깊은 곳(열교환기, 팬)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주기적인 내부 관리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열교환기 및 팬 관리

  1. 냉각핀(열교환기) 청소: 필터를 분리하면 안쪽에 얇은 알루미늄 판들이 겹쳐진 부분(냉각핀)이 보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에어컨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여 이 냉각핀에 골고루 분사합니다. 전용 세정제는 곰팡이와 먼지를 녹여 응축수와 함께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 주의: 세정제는 제조사의 사용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전기 부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송풍구 및 팬 청소: 송풍구(바람이 나오는 날개) 주변과 내부 팬 날개는 곰팡이가 가장 잘 끼는 곳입니다. 전원을 차단한 후, 마른 수건이나 물을 살짝 적신 천에 중성세제를 묻혀 손이 닿는 부분을 닦아냅니다.
  3. 냉각/송풍 후 건조: 에어컨 사용을 마친 후에는 30분~1시간 정도 송풍 모드로 작동시켜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LG 에어컨의 자동 건조 기능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내부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습관 하나가 곰팡이 번식을 크게 줄여줍니다.

전문 청소 활용: 1~2년에 한 번씩은 개인이 청소하기 어려운 내부 깊숙한 곳의 곰팡이와 찌든 때 제거를 위해 전문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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